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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0회 음악 담담히 적시고나. 20회 엔딩 익화리의 봄. 23회 음악 새날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음악

20회 음악 "담담히 적시고나" 20회 엔딩 "익화리의 봄" 23회 음악 "새날"

[출처 및 참고: MBC방송화면캡쳐,네이버TV,melon]

 

 

역적이 방송되는 월화 밤에는 그날 처음 나온 음악 궁금해서 찾아보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음악들이 종종 있는 듯 하다.

조금 지나긴 했지만, 궁금했던 음악들이 계속 소개가 되어 몇 곡 찾아봤다.

 

4월 4일 화요일 방송 된 20회 중반 넘어서,,,

궐로 모두 잡혀간 익화리 친구들을 구하러

궁으로 떠나는 길동과 가령의 애절한 이별 씬에서 흐르던 국악풍의 음악

이 음악은 바로, 우리 퓨전 국악밴드인 잠비나이에 박민희의 featuring이 가미된,

"담담히 적시고나"로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OST Part.8]에 수록되어 4월 16일에 발매되었다고 한다~

이후 4월 11일 화요일 방송 된 22회에서 길동이 죽은 줄 알고 있는 가령이 거울을 보며

임금 융에게 복수를 다지는 장면에서도 이 음악이 나왔던 것 같다.

* 아래 이미지 클릭 시 해당 멜론사이트로 이동 [출처: 멜론]

 

<잠비나이(Feat.박민희)의 역적 OST

   "담담히 적시고나"가 나오는 길동 & 가령 이별 장면 영상>
[출처: 네이버TV]

 

 

이어지는 20회.

그렇게 가령과 다녀오겠다며 잠시간의 이별을 고하고,

길현을 통해 궁으로 당당히 자진 출두한 길동.

눈을 부릅 뜨고 말한다.

'전하께 아뢰오. 소인, 홍가 길동, 홍길동이옵니다'

그리고 융과 길동의 벌건 대낮 눈빛 신경전을 끝으로,

20회 엔딩은, 아모개 김상중 아저씨가 직접 노래한 "익화리의 봄"

이 음악도 천재 뮤지션 안예은양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하니, 이젠 놀라움을 넘어서서 경이롭기까지...

아버지 아모개의 멋드러진 음색 찬조 출연으로 인해,

앞으로 길동이에게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웬지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은 그런 음악인 듯.

근데 웬지 좀 슬픈 느낌이 나는 건 무엇 때문일까 모르겠다.

* 아래 이미지 클릭 시 해당 멜론사이트로 이동 [출처: 멜론]

 

<김상중의 역적 OST "익화리의 봄"이 나오는 길장면 영상>
[출처: 네이버TV]

 

 

4월 17일 월요일 방송 된 23회 중반 넘어서,,,

사실상, 복수를 위해 우여곡절 끝에 궁에 입성한 가령이

가무에 미쳐있는 까탈스러운 임금에게 실망하며,

'오라버니, 오라버니를 찢어죽인 임금이 저런 자였소'라고 혼자 생각을 하는 순간,

어오오~ 익숙한 안예은양의 인트로에 화면이 전환 되고,

임금 융 등 공권력의 만행에 참다못한 백성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늘 백성 편을 들어주다 큰 변을 당했던 홍첨지의 뜻을 받들어(?) 홍첨지의 후예라 하며

'익명서' 벽보 부착 활동을 하는 백성 무리들의 궐기가 시작되는 순간

내질러지는,,, '새 날이 오리라~' 이때 정말 소름 끼쳤는데...

처음 듣는 음악인데, 남자 보컬까지 합세하여 강렬하고 웅장한데다가

이 장면에 너무 잘 어울려 소름이 끼쳤다는...

이 곡은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OST Part.9]에 수록되어 바로 어제 4월 18일 발표된,

노래 정말 잘 하는 연규성의 "새날"이라는 음악이라고 한다.

역시나! 안예은 양의 작사 작곡, 이래도 되는 건가 싶다 ㅎㅎ

* 아래 이미지 클릭 시 해당 멜론사이트로 이동 [출처: 멜론]

 

 

<연규성의 역적 OST "새날"이 나오는 홍첨지 후예 익명서 활동 장면 영상>
[출처: 네이버TV]

 

30부작 역적은 4월 18일 화요일 24회까지 방송되어,

이제 겨우 6회분이 남았다고 하니, 벌써부터 아쉽지만,

24회 엔딩에서 하늘을 날아 융에게 정면으로 날아내려온 길동이가

30회까지 어떤 식의 전개로 시원 통쾌하게 연결시키고 드라마를 끝맺음할지 엄청 궁금하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