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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후속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강세정(고나은).김다현.박정아.0918월~

이름 없는 여자 후속,

내 남자의 비밀

등장인물 소개. 티저 및 1회 예고 정보

[출처: KBS2.daum]

 

이번 주 102회를 끝으로 종영 예정인

KBS2TV 평일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의 후속드라마는

배우 송창의의 1인2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 남자의 비밀"이다.

 

1인 2역 프로필 사진의 컨셉이

욕심많고 강해(?)보이는 강재욱 VS 착하고 순해(?)보이는 한지섭

- 이렇게 1인 2역이라고 하는데,

출생의 비밀이 있는 오래 전 헤어진 쌍둥이인지,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인데 너무 똑같이 닮게 생긴 두 사람인지???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 정보로는 아직 알 수가 없다.

 

여주인 기세라 역할의 배우 강세정도 오랜만(?)인거 같은데,

기존에 몇몇 드라마에서 착한 역할과 악역 모두 했던 기존 예명 고나은 배우로

(보석비빔밥? 천사의 선택 등등) 이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씩씩 싹싹한 초긍정 캐릭터라고 함~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도 역시 어려서 친부모와 헤어져 남의 손에 크느라

이름 2개로 출생의 비밀 한 가운데 있는 듯...

 

아무래도 대본을 쓴 작가가 웬만한 막장보다 우위에 있는 천상의 약속을 쓴 분들이라...

대충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음 ㅋㅋ 뭐, 정확한 내용은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대충 알게되겠지만,,,

어쨌거나 이름 없는 여자 보다는 남자 주인공들이 훨씬 더 맘에 들어 다행이다 ㅋㅋ

 

다음 주 월요일인 9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홈페이지가 오픈되어 기본적인 정보를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모든 드라마가 그러하듯이

초반에 공개되는 정보는 이후 출생의 비밀이나 여러가지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추후 종반으로 향하면서의 캐릭터나 관계도가 좀 바뀌는 경우가 많다는... ㅋㅋ

 

일례로,

SBS아침일일드라마인  달콤한 원수도 첫 방에서는 전혀 알 수 없었던

오달님과 윤이란이 친모녀 사실임이 이제서야 밝혀졌고 

빠른 전개로 화제몰이 중인 KBS2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도

재벌가 친딸로 밝혀진 쌍둥이 딸이 나중에 뒤바뀔 거 같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사실 겨우 4회만인 너무 초반에 재벌가로 바로 입성하는 모양새가 뭔가 불안...

분명 실제로 쌍둥이가 뒤바뀌었을 거 같다는 것에 1표... ㅋㅋ

 

 

"내 남자의 비밀" 기본정보

 방송편성:

 KBS2 월~금 오후 7:50~ (100부작 예정)

 방송시작:

 2017.09.18.월~

 줄 거 리: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그들의 바람대로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제 작 진:

 진형욱(연출), 김연신, 허인무(극본)

 출연배우:

 송창의 강세정 김다현 박정아 이휘향 윤주상
 정한용 박철호 이덕희 황영희 이상숙 연미주
 류주한 김채은 임두환 배정화 권예은 등   ☞ 정보 보러가기

 홈페이지:

 공식홈페이지

 

 

"내 남자의 비밀" 티저 예고. 1회 예고.

 

<티저 예고>

 

<1회 첫 방송 예고> - 2017년 9월 18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 예정

1회 예고.

여림이 실종된 지도 벌써 14년.

여전히 해림(박정아)을 탓하는 지숙(이덕희), 해림은 그런 지숙이 못내 서운하기만 하다.

해림과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집을 나선 지숙은 정신 나간 여자처럼

여림을 찾는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하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던 서라(강세정)의 스쿠터에 달려드는 지숙...

서라는 갑자기 달려든 지숙을 피하려다 쓰러지고 마는데...

 

 

내 남자의 비밀 등장인물 소개.

* 주요 등장인물 관계도 *

공식홈페이지에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한 간략 주요 등장인물 관계도이며,

추후 스토리 전개에 따라 변동 가능성 많음.

* 주요 등장인물 소개 *

한지섭 cast 송창의

(34세 남)

자존심이 강한 만큼 열등감도 크다.

반듯한 인상이지만 어딘지 깊은 우울이 드리워져 있다. 살면서 행복해본 기억이 없다. 고교시절 어머니가 새아버지와 이혼을 하면서 비로소 새아버지의 폭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대신 혼자 된 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의무를 짊어져야했다. 자신의 환경과 운명을 원망했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만 있다면 영혼을 팔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때 유일한 탈출구는 바로 공부였다. 한동안 잠잠하던 어머니의 병이 또 도지면서 어머니가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어렵게 키워가던 희망이란 나무가 잔인하게 잘려져 나간 느낌이었다. 상황은 점점 더 죽음의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데...

강재욱 cast 송창의

(34세 남) 위선애의 아들, 강준채의 손자.
재벌 손자다운 귀공자의 포스와 함께 깊고 날카로운 눈빛이 인상적이다.자신의 지위와 부를 한껏 이용하며 살았다. 인정받는 것, 대접받는 것을 좋아한다. 강자에겐 예의를 갖추지만 약자에 대한 배려는 없다. 욕심이 많고 집요하고 공격적이다. 그러나 엄마 위선애 앞에서는 꼼짝 못한다. 엄마에게 철저하게 길들여지고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같은 느낌이다. 세상에 가장 무서운 사람은 엄마 위선애다.

기서라/진여림 cast 강세정(구 고나은)
(30세 여) 심부름대행사

진국현&박지숙의 잃어버린 친딸 진여림,
좌우지간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자! 인생의 좌우명이다. 나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미소질 수 있는 여자다. 후에 심부름 대행사 사무실을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싹싹하고 씩씩한 성격에 성실함과 생활력까지 갖추면서 엄마 아버지에게 가장 인정받는 딸이 됐다. 그 무렵 한 남자를 만났다. 철없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며 생활비를 충당하는 명문대 고학생이었다. 어려운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지섭의 모습이 마냥 보기 좋았다. 그렇게 시작한 작은 인연은 어느덧 사랑으로 이어지는데...

강인욱 cast 김다현

(36세 남) 강재욱의 이복형, 강준채의 손자.
의사출신에 재벌 할아버지를 둔 손자임에도 어느 하나 그의 배경을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털털하고 소박하다. 할아버지의 재산은 할아버지의 재산. 자신이 이룬 것이 아니니 욕심내지 않는다. 소탈한 것 같다가도 때론 깐깐하고, 두루뭉술해 보이다가도 때론 날카롭고, 짠돌이 같다가도 통 큰 인심을 보이고, 착한 것 같다가도 때론 괴팍하기도 하고, 유쾌해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깊은 그늘이 스치기도 한다.

 

진해림 cast 박정아

(34세 여) 외과의사.

진국현&박지숙이 입양한 딸, 진여림(기서라)의 언니.
사랑이 늘 고팠다. 깊은 곳 어딘가에 애정결핍이 만들어낸 커다란 구멍이 있는 것 같았다. 그 구멍을 메우려고 했을 뿐인데 자꾸만 누군가 상처받고 피를 흘렸다. 25년 전,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한 동생 여림이 너무도 미웠다. 동생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잔인한 생각을 했다. 동생까지 잃어버린 죄인을 아버지는 넓은 아량으로 품어주었다. 그때부터 아버지는 절대적인 존재가 됐다. 아버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위선애 cast 이휘향 (50대 후반 여)
강재욱의 엄마, 강준채의 며느리.

단아하고 고운 얼굴에 우아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자상한 미소 뒤에 지독한 탐욕과 이기심이 번뜩이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이뤄내는 무서운 집요함이 있다. 재욱은 자신의 분신이자 욕망을 실현시켜줄 무기였고 수단이었다.

강준채 cast 윤주상 (70대 남)
돈 귀한 줄 알고 사람 귀한 줄 안다. 낡은 점퍼 하나로 한 계절을 날정도로 검소하다. 행색만 보자면 퇴직하고 그저 연금으로 생활하는 평범한 독거노인으로 보인다. 젊은 시절, 동네구멍가게에서 시작해 유통업을 일으켰다. 전국에 대형 마트를 출점시켰고 지점마다 대박을 쳤다.재욱도 인욱도 똑같은 아들의 핏줄이었지만 인욱에 대한 감정은 남달랐다.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과거에 수술한 심장병이 도지고 있는 것 같았다. 아무도 알아서는 안 된다. 특히 재욱의 모친 위선애가 알아서는 절대 안 된다.

기라성 cast 정한용 (60대 초반)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집안의 기대주로 서울로 상경해 대학을 다녔다. 야학 교사였던 친구의 대타로 잠시 야학에 나갔다가 학생이던 아내를 만났고 결혼을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어렵게 회사에 들어갔지만, 서른에 해고가 되고 말았다. 회사를 나와 사채를 빌려 사업에 손을 댔다 실패하고, 아내 모진자에게 실질적 가장의 자리를 내주고 살림과 육아를 전담했다.그런데 아내는 돈을 만지기 시작하면서 살림하는 남편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아내와 싸우기 싫어 아내에게 맞춰주기 시작한 것이 큰 화근이었다. 이제 서서히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그 무렵 같은 고향에서 함께 자란 첫사랑 장단옥을 만나는데...

진국현 cast 박철호 (60대 초반 남)
진여림(기서라)의 아버지.

의사 출신의 3선 여당 국회의원으로 신망이 두텁다. 장인어른이 물려준 병원을 국립의료재단에 기증하면서 물욕이 없는 사람으로 평판이 더 후해졌다. 그 덕에 깨끗하고 착한 정치인의 이미지를 확실히 굳히고 장관후보로 거명되기도 했다.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그 손해가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거라 믿고 있다. 특히 사활이 걸린 문제일수록 피하지 않고 더 크게 배팅을 해 반드시 원하는 실적을 거머쥐는 승부사 기질이 다분하다. 정치적인 처세술이 탁월하다. 그만큼 야망도 크다.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건 야망이었다.

박지숙 cast 이덕희 (50대 후반 여)
진여림(기서라)의 엄마.

화병으로 시작된 마음의 병은 우울증으로 진행됐고 조울증으로 진화됐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가끔씩 발작처럼 공격적인 언행도 서슴지 않는다. 누구는 정신병이라고 떠들었고 누구는 치매라고도 했다. 단지 잃어버린 딸이 너무 보고 싶어 슬프고 괴롭고 화가 날 뿐인데 말이다. 25년 전, 입양아 해림이 데리고 나간 다섯 살짜리 여림이가 돌아오지 않았다. 마음의 병이 깊어지면서 가끔씩 해림을 여림으로 착각했다. 그때가 가장 행복한 때였다. 해림도 엄마의 웃는 얼굴이 좋았는지 여림 행세를 했다.지금도 어딘가에 살아있을 여림을 간절히 찾고 싶지만 남편 진국현과 해림은 뒷짐만 지고 있다. 말로는 찾고 있다고 하지만 거짓말이라는 걸 잘 안다.

모진자 cast 황영희 (50대 중반 여)
타고난 눈치와 부지런함, 그리고 강인한 생활력으로 어디서든 살아남을 생존능력을 가졌다. 체질적으로 복잡한 것, 어려운 건 질색이다. 단순하고 명쾌한 것이 좋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맏딸로 태어나 중학교만 겨우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해 부잣집에서 식모살이를 했다. 서럽고 억울해도 누구 하나 자기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게 다 가난하고 못 배워서라는 생각에 야학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당시 임시 야학 교사였던 기라성을 만났다. 라성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콤플렉스가 봄눈 녹듯 해소됐다. 기라성을 꼬셔 임신을 하게 됐다. 그리고 곧바로 식모일도 야학도 청산하고 결혼을 했다. 모진자에게 서라의 존재는 가슴에 박힌 십자가였다. 한없이 맑고 밝은 아이지만 서라에겐 비밀이 있었다.

구미홍 cast 이상숙 (50대 중반 여)
한 미모 한다. 젊어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보라는 권유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돈이 없어 포기했다. 허영심에 씀씀이도 크다. 폼생폼사 짝퉁 가방이라도 들고 다녀야 직성이 풀린다. 왕년에 부자였을 때를 입에 달고 산다. 궁상떠는 꼴을 못 본다. 없어도 있는 척, 부자 사모님 행세하며 대접받는 것을 좋아한다. 단순하면서도 욕심은 많다. 특히 돈 앞에선 이성을 놓아버려 유난히 돈 사고를 많이 친다. 사실 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기대라 cast 연미주 (35세 여)
기서라의 언니.

그럭저럭 봐줄만한 외모. 하지만 본인은 엄청 빼어난 미인이라 의심치 않고 있다. 연약한 척, 모르는 척, 순진한 척, 삼척공주다. 자존심 강하고 질투심은 더 강하다.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반찬이나 음식 한번 제 손으로 하는 법이 없다. 엄마 모진자 여사와는 달리 게으르고 의지가 박약하다. 자신의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늘 남 탓으로 돌린다.

반성해 cast 류주한 (30세 남)
기회는 참고 기다리는 자의 것! 비록 지금은 가진 것도 없고 번듯한 직장도 없이 처가살이를 하고 있지만 언젠가 대운이 들면 반드시 내 세상이 열릴 거란 확신에 차있다. 그 한방을 위해 요즘 로또와 주식에 몰입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로또와 주식에서 상처를 입고 인형 뽑기로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위로를 받고 있다. 처지가 초라할수록 목소리도 커지는 독특한 캐릭터다.

기차라 cast 김채은 (20세 여)
기서라의 동생.

기라성이 40대에 낳은 늦둥이. 막내가 들어선 사실을 알게 된 모진자는 고민 끝에 아기를 지울 결심을 하는데, 꿈속에 나타난 삼신할미가 굴러들어온 복덩이를 발로 차버린다며 호통을 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낳게 된 아이다. 짧은 숏커트에 보이시한 스타일로 언뜻 보면 완벽한 미소년이다. 말투마저 투박해 어딜 가든 남자로 오해받는다. 여학생이 따라붙는 해프닝이 다반사고 여자화장실에 갔다가 치한으로 몰려 곤욕을 치른 적도 많다. 어디서 저런 게 태어났나 싶은 별종이다.

도라희 cast 임두환 (21세 남)
박지숙의 조카.

일단 겁이 많다. 제 몸을 천금처럼 아끼는 보신주의자. 손가락에 작은 상처라도 나면 벌벌 떨며 침소봉대한다. 누구는 불의를 보면 참지 말고 싸우라고 떠들지만 절대 안 될 말이다. 불의든 뭐든 절대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는다는 게 철칙이 있다. 사실 한국에 온 은밀한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이모(박지숙)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양미령 cast 배정화 (29세 여)
누가 봐도 예쁜 성형미인. 얼굴 하나 믿고 재벌가 자제들에게 기대어 사는 주제에 온갖 갑질은 다 배웠다. 매사에 안하무인, 언제나, 누구 앞에서나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해야 직성이 풀린다. 제 손으로 양말 한 짝을 빨아본 적도, 밥을 한번 안처본 적도 없다. 형광등 교체부터 감기약 사오기까지, 모두 심부름센터에 시킨다. 바로 서라다.

한해솔 cast 권예은 (6세 여)
아이다운 순수함과 아이답지 않은 총명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아이. 같은 친구들보다 일찍 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