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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1회 음악 The Stranger

낭만닥터 김사부 1회 음악 The Stranger

 

 

11월 7일 월요일 첫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1회.

연기 잘하는 어른 배우들이 나오는

제대로 된 드라마가 정말 오랜만에 시작된 것 같아 반갑다.

한석규.유연석.서현진이라니...!!

셋다 목소리, 발음, 연기 모두 너무 완벽한 믿고보는 호감형 배우들.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기위해 함축적으로(?)

1회부터 나오기에는 좀 파격적인(?) 장면을 과감하게 넣어 다소 그 개연성에 의아함도 없지 않으나,

1회에서 강동주 선생의 험난한 인턴생활과 윤서정 선생과의 케미까지

모두 보여주고 앞으로 김사부와 함께 할 빠른 전개를 위함이 아닐까 싶다.

뭔가 음산하고 묘한 배경(?)의 엔딩도 그렇고 재미있는 사건사고가 기대된다.

 

이미 예고편에서 살짝 살짝 듣기는 했지만,

실제 드라마를 보다가 어느새 자연스럽게 흘려 들으니 더 반가운,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제가 같은 엔딩 테마 팝송. 내일도 나오려나?

바로 Piano man, honesty, NewYork State of mind, Just The Way You Are 등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팝 싱어송라이터 Billy Joel 빌리 조엘의 "The Stranger"이다.

* 개인적으로는 그의 노래 중 Just The Way You Are을 가장 좋아한다. 자주 바뀌지만ㅎㅎ

아직은 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듣기에는 낯설기도 하지만,,,

익숙하고 친근한 오래된 팝송이 흘러나오니 웬지 느낌이 좋다.

 

 

1회.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는 법

- 응급의학과 4년차 윤서정. 인턴 강동주. 만남.고백.사고까지 숨가쁜 1회 -

- 1회 말미에 남친 정인수를 교통사고로 잃고,

자책하듯 산길을 헤매다
김사부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응급의학과 4년차 윤서정 선생.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져

이 와중에 윤서정 선배 동료들이 그녀의 행방불명을 염려하며 나누는 대화로,

가족도 친척도 아무도 없이 혼자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강동주.

잠시 정신을 잃었다가 어느새 깜깜한 산속.
낯선 남자가 자신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것에 치한인가? 놀라며 랜턴을 비추고,

눈이 부셔

불빛을 손으로 막는 김사부.

여기서부터 잔잔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낭만닥터 김사부 엔딩(?)예고편용(?) BMG.

Billy Joel 빌리 조엘의 "The Stranger"

놀라고 공포스럽지만 발목을 삐어서 꼼짝 못하는 윤서정

(그런데, 드라마여서 그렇지, 실제로 어둡고 캄캄한 산속에서 다쳐 누워있는데

모르는 남자가 저렇게 봐주면 의사라고 해도 정말 무서울듯ㄷㄷㄷ)

드디어 드러나는 김사부와의 첫 대면.

1회 내내 한석규는 언제 나오나 했음 ㅋ

'자, 좀 아플거에요' 앵클을 맞춰보는 김사부.

'아, 근데 이걸 어떡하나...' 그냥 놔두고 갈 수 없어 고민하다가

윤서정을 들쳐업고 길을 나서는 김사부.

1회 엔딩.

 

 

[Billy Joel 빌리 조엘의 "The Stranger"가 나오는 낭만닥터 김사부 영상] (출처: 네이버TV캐스트)

 

"The Stranger"(by Billy Joel, 1977, From the album [The Stranger]) 

 

Well we all have a face
That we hide away forever
And we take them out and show ourselves
When everyone has gone
Some are satin some are steel
Some are silk and some are leather
They're the faces of the stranger

 

But we love to try them on
Well, we all fall in love
But we disregard the danger
Though we share so many secrets
There are some we never tell
Why were you so surprised
That you never saw the str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