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의 SBS 연예대상 후보 5인 밀착 인터뷰 대박ㅎㅎ

2016 SBS Awards Festival 연예대상 - SAF 연예대상 시상식

양세형의 밀착 인터뷰 영상ㅋㅋ

 

 

▶참조◀ 2016 연말시상식 연예대상.가요대전.연기대상 주요 일정

 

오늘 SBS 연예대상 시상식 1부에서

연예대상 후보 5명을 각 시상 사이사이에 소개했는데,

이제까지 봐온 시상식 중에서 제일 웃기고 재미있었다.

 

강호동을 연예계에 데뷔시켰다는 이경규 - 이 한끼줍쇼 커플과

이시영의 사회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좀 부자연스럽고 매끄럽지 못해서 많이 아쉽긴 하다.

 

샤이니 민호와 함께 시상하러 무대 중앙으로 나왔다가

알아서 자연스럽게 물어보며 왼편으로 이동한 유재석 멘트를 보면서

진행자 3명에게는 미안하지만, 유재석이 역시 명MC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했다.

그리고 트와이스와 함께 아재클러버로 랩과 댄스(?)를 선보인 박수홍 무대도 괜찮았던 것 같다.

생방송이라 혹시나 실수가 있지않을까 염려했던 것은 기우였던 듯...

역시 방송 경력 연륜은 절대 무시못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 무엇보다도 시선을 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짧은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하는 숏터뷰 ㅋㅋ
워낙 무한도전에서 대활약 중인 양세형이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생방송 진행이라는 것만으로도,
대선배들과의 인터뷰라는 것만으로도,
그 긴장감은 장난이 아닐텐데 ㅋㅋ
거기에다가 아마도 생방송 시상식 인터뷰 진행은 처음인 거 같은데(아닌가?)

저렇게 전혀 긴장하지않고 말도 잘하고 빠륵 정확하고 게다가 인터뷰 진행 장난 아님...
좀더 과장하자면, 오히려 시상식 자체보다, 양세형의 "대상 후보" 대상의 인터뷰가 메인인 듯한 느낌이!

ㅋㅋ 어찌나 웃겼던지... 난 웬만하면 예능이나 기타등등 보다가 소리내서 웃는 인간이 아닌데ㅋㅋ

 

완전 놀랐는데, 양세형 진짜 대박 미친 듯!

아마도 앞으로 이런식 혹은 그 이상의 진행도 정말 잘 할 것 같고 기회도 훨씬 더 많아지지 않을까 ㅋㅋ

 

양세형의 연예대상 후보 5명과의 개별 밀착 인터뷰

이름하여, "짧은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하는 숏터뷰"

 

SBS 연예대상 후보 1.

김국진과의 밀착인터뷰

- 진짜 부담스러울 정도로 얼굴을 바짝 맞대고 밀착 인터뷰 함. 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이게 뭐지, 부담스럽겠다...하며 봤는데,,,, ㅋㅋ 갈수록... ㅋㅋ

 

 

SBS 연예대상 후보 2.

김구라와의 눕방 인터뷰 

- ㅋㅋ 무대 아래 바닥에 영국국기(?)무늬를 깔고 김구라아 함께 누워 밀착 인터뷰 함. ㅋㅋ

김구라는 그 와중에 태극기면 좋았겠다고 궁시렁 대며 누움. 역시 그 와중에 할 말은 다 하신다는ㅎㅎ

 

 

SBS 연예대상 후보 3.
유재석과의 근력 인터뷰

- 런닝맨이라서 그런가 운동 많이 하고 관리 잘해서 그런가,
유느님에게는 자기를 들어올려달라고 하며 그 와중에 내내 인터뷰 ㅋㅋ

게다가 앉았다 일어났다에, 무대 위로 계단까지 올라가게해서
생방송 중에 유재석이 너무 힘들어하며 똥쌀거 같다고 말하게 함 ㅋㅋ

아무래도 MBC 연예대상 이거보고 더 재미있게 해야되서 긴장할 듯~

 

 

SBS 연예대상 후보 4.

김병만과의 단신 인터뷰 

- 같은 단신인 김병만에게는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하더니

꼭 껴안고 애기야 애기야를 남발, 두상 수시 뽀뽀로 엄청 귀여워해주며 귀엽게 밀착 인터뷰 ㅋㅋ

김병만 엄청 당황해하면서도 인터뷰 답변으로 재미지게 앞길이  캄캄하다 어둡다 연발 ㅋ

 

 

SBS 연예대상 후보 5.
신동엽과의 은밀한 인터뷰 

- 동엽신까지 당황하게 만든 은밀한 밀착 인터뷰 ㅋㅋ

다리를 벌려달라고 하더니 그 앞에 애기처럼 드러누워 한 손으로 얼굴을 만지작 ㅋ

그래도 동엽신은 이 와중에도 역시 동엽신~!

 

오늘의 SBS 연예대상 씬스틸러~ 양세형이 밀착했던 대상 후보자들!

생방송 중의 그 난감한 상황 중에서도 대상 후보자들의 여유와 위트가 장난이 아닌 듯 ㅋㅋ

 

그러고보니,

올해 SBS 예능 중에 종영한 신의 목소리와 판타스틱듀오는 안왔나....

재미있게 봤는데, 예능이 아니고 음악 프로그램일 뿐인가? 모르겠다.

 

어쨌건 양세형 덕분에 오랜만에 많이 웃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