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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16회 김사부 휘파람 음악 River Kwai March

낭만닥터 김사부 16회 김사부 휘파람 음악 River Kwai March

낭만닥터 김사부 1회 음악 The Stranger

낭만닥터 김사부 2회 음악 Material Girl

낭만닥터 김사부 4회 음악 Clockwatching

낭만닥터 김사부 5회 음악 Take A Bow

낭만닥터 김사부 8회 음악 Hey Jude

낭만닥터 김사부 10회 음악 True Colors

낭만닥터 김사부 15회 음악 Old And Wise

[출처: SBS, 네이버TV캐스트]

 

 

지난 주 연말 시상식 여파로 한 회를 덜 봐서일까.

오늘 내일 혹시 2회 연속 방송은 없나 기대했지만, 아직 그런 소식은 없다.

20부작인데 딱 떨어지지 않으니, 땡겨서 2회 연속 방송으로 끝내거나,

종영 후 스페셜 방송을 할 것 같기도 하다. 혹은 1회 연장? ㅎㅎ

그러나, 어쨌건 후속 드라마 "피고인"의 첫 방이 1월 23일 월요일이라...

낭만닥터 김사부 최종회 방영은 아무리 늘려봤자 1월 17일 화요일.

- 서현진님이 수상 소감때 막방일자로 알려준 것과 동일.ㅎㅎ

 

남은 것은, 신회장 수술 결과와, 신회장이 김사부에게 말하지 않은 그 무엇. 그 비밀. 도원장이 김사부를 엿먹이려고 일부러 부른 오기자와 김사부와의 마찰? 과거 비밀? 뭐든 제발 속시원히 해결되길. 그리고 도원장이 참관 정도일 것이라 여겼던 아들 도인범이 신회장 수술의 한 파트(배터리 부분)에 투입되 거대병원 스탭들이 라이브로 지켜보는 상황에서 '아마도 실수라도? 혹은 아주 잘?'하는 것을 보는 순간의 표정, 그리고 모두가 다 알고 둘만 모르는 윤서정 선생과 강동주 선생의 사내 비밀 연애의 결말ㅎㅎ 정도가 될 듯. ㅋㅋ 신회장이 굳이 수술을 김사부에게만 고집하고 김사부에게 말하지 않은 그 무엇이 혹시 "실은 내가 네 아비다"라면 웬지 재미있을 듯.ㅋㅋ

 

16회. 위험부담

오늘 16회에서는 김사부의 이전보다 깜찍하고 여유로운 대사와 방긋 환하게 웃는 표정이 신선했다.

신회장 스스로가 수술을 강행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여,

김사부도 그 어려울 신회장의 수술을 하기로 확실히 마음먹고

자신의 스탭들 - 윤서정 선생, 강동주 선생, 수쌤과 남도일 선생에게 의견을 묻는 장면.

 

 

[김사부] 실패? 안하면 되잖아, 안그러냐 강동주?
[강동주] 환자는 72세 노인데, 렁캔서터미널입니다.
           장시간 마취만으로도 이미 위험 부담을 안고 가는 거라구요.
[김사부] 그러니까 6시간 넘기면 안되지.
[강동주] 그 시간은 불가능하다는 거 선생님이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김사부] 그래서, 못 하겠어?
[강동주] 못하는게 아니라, 반대하는 겁니다.

[김사부] 오케이, 일단 반대 1명.
            저, 도일이하고 수쌤은?

[김사부] 오케이, 둘다 보류라고 치고.

            야, 윤서정이 너는? 너도 반대냐?

[윤서정] 아니요, 전 찬성입니다.

[김사부] (펄쩍 뛰며ㅎㅎ) 오케이! 찬성 1명!

ㅋㅋ 완전 귀여우심~

[김사부] 자, 우리 두 사람도 결정되는 대로 알려주세요.
            가급적이면 저, 찬성쪽으로~ 부탁합시다~ 그럼.

 

 

긍정적인 의견을 기대하며 휙 돌아가는 김사부

여기서 윤서정 선생의 찬성 1표에 대한 기쁨의 휘파람 작렬

워낙 짧고 굵게 불고 바람같이 사라지시긴 해서 '오늘의 음악'이라고 하기엔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워낙 익숙하고 오래된 유명한 옛날 영화 주제가라 이렇게 끄적이게 됨.ㅎㅎ

 

[김사부가 신나서 휘파람 부는 명장면 - 낭만닥터 김사부 영상] (출처: 네이버TV캐스트)

 

17회 예고편.

 

1957년 영화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콰이강의 다리> 중 한 장면.

이 명장면에 나오는 진짜 오리지널 영화 속 휘파람 장면~ ㅎㅎ 

 

"River Kwai March" music only